기획재정부에서 발간하는 최근 경제동향 2024년 8월 기준자료를 요약한 자료입니다.
종합 평가
2024년 6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증가했으나 건설 투자는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대비 0.5%, 서비스업 생산은 0.2% 증가했지만, 건설업 생산은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는 1.0% 증가, 설비투자는 4.3% 증가한 반면, 건설 투자는 0.3% 감소했습니다. 특히, 2024년 7월 수출은 반도체와 IT 품목 수출 증가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103.6으로 상승하였으나, 기업 심리지수는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망이 개선되었습니다. 경기 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동행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고용
2024년 7월 기준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7만 2천 명 증가하였으며, 실업률은 2.5%로 감소했습니다. 고용률은 63.3%로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서비스업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임시직 취업자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상용직은 상대적으로 증가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물가
7월 물가는 집중호우와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2.6% 상승했습니다. 특히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월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석유류 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으며, 신선식품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근원물가는 2.2% 상승하여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재정
2024년 6월까지 관리재정수지는 103조 4천억 원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통합재정수지는 76조 원 적자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되었으며, 통합재정수입은 감소하고 재정지출은 증가했습니다.
수출입
2024년 7월 수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하여 57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조업일 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7.1% 증가한 23억 달러였습니다. 수출 품목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컴퓨터 등의 수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지역별로는 미국, 중국, 아세안 국가들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하여 538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에너지 및 비에너지 품목 모두 수입이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수출입차는 36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수지
2024년 6월 경상수지는 122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여전히 적자를 보였으나, 배당 유입 증가로 소득수지의 흑자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금융계정에서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증가하였으며, 외국인 국내투자는 감소했습니다.
광공업 생산
광공업 생산은 전년 대비 3.8% 증가하였으며, 특히 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와 1차 금속 생산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제조업 가동률은 73.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은 0.2% 증가하였으며, 금융·보험업, 부동산업, 운수·창고업이 주도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예술·여가 분야는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2024년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매매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지방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으며,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이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