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채권(미국, 브라질) 장외로 사는 3가지 방법(2025)

Last Updated on: 2025-04-24

해외채권은 장외 개별채권, 국내 상장 채권 ETF, 미국 상장 채권 ETF 세 가지 방법으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개별 채권 매매는 만기, 이자,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환율, 매매비용, 상품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왜 다시 해외 채권인가?

  • 연 4-5 %대 달러 금리가 여전히 유효하다.
  • 환헤지 전용 ETF·만기매칭 T-Bill 등 선택지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 글로벌 경기·환율 변동성이 커질수록 채권의 변동성 헤지 기능이 부각된다.

해외 채권을 사는 3가지 루트

루트자금통화거래장소특징추천 투자자
① 장외 개별채권달러 (원화 주문 시 자동환전)국내 증권사만기‧이자 고정, 세전 수익률 확인 가능달러 자산을 꾸준히 운용하고 ‘만기 보유 전략’을 쓰는 투자자
② 국내 상장 채권 ETF원화KRX거래세 0%, 보수 최저, ISA/연금 계좌 세제 혜택환율 리스크 피하고 싶은 장기 투자자
③ 미국 상장 채권 ETF달러NYSE/Nasdaq상품 다양성 최고, 듀레이션·섹터별 세분화직접 달러를 굴리며 글로벌 상품에 접근하고 싶은 투자자

개별채권 vs ETF 한눈 비교

구분개별채권채권 ETF
만기 보유 전략가능 (원금 상환 확정)불가 ─ 계속 롤오버
이자 수령쿠폰 날짜·금액 명확 (달러)분배금으로 모아 지급, 변동 가능
환헤지 옵션불가 (달러 기반)헤지·비헤지 종목 선택 가능
매매 비용금리 스프레드 내포 → 상대적 高보수 0.03 %대까지 존재
상품 이해도만기·표면·YTM 등 전문 지식 필요티커 성격만 알아도 매수 가능
세금이자·차익 분리과세(15.4 %↓)국내 ETF는 비과세/분리과세 활용, 해외 ETF는 15.4 %

채권 가격과 금리, ‘닭과 계란’으로 이해하기

핵심 공식: 금리 ↑ → 채권 가격 ↓ (반대도 성립)

닭을 100 만원에 사면 매년 2 만원짜리 계란(이자)을 낳는다 → 예금 금리가 1 %에서 2 %로 오르면?
2 만원(계란)은 고정이라 닭 값(채권 가격)을 깎아야 연 4 % 수익률이 맞춰진다.
따라서 금리 상승기에는 가격이 급락, 금리 하락기에는 T-Bond(미국 20년이상 장기국채)가 시소처럼 급반등한다.

증권사 앱으로 장외 채권 매수(NH나무)

NH나무증권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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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 [채권] → [외화채권] 탭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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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권과 브라질채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 투자 사례 & 전략

상품만기표면금리매수 YTM*전략 키워드
T-Bill 0.25 %(2025-07-31)3 개월0.25 %4.6 %달러 파킹·금리 변동 최소화
T-Bond 1.25 %(2050-05-15)25 년1.25 %7.5 %금리 하락 베팅·장기 듀레이션
브라질 국채 10 %(2035-01-01)10 년10 %14 %고이자·비과세·환율(헤알) 리스크

*YTM(매수 수익률)은 2025-04 기준 고시값. 실제 체결가는 변동될 수 있음.

자주 묻는 FAQ

최소 투자금이 얼마인가요?

미국 T-Bill은 100 달러 단위(약 15 만 원), 브라질 국채는 약 20 만 원부터 매수 가능.

쿠폰이 0.25 %인데 왜 4 %를 받나요?

표면금리는 발행 당시 이자율이고, 매입가가 할인돼 있어 만기·시세 차익을 합산한 YTM이 4 %대로 계산된다.

환율이 걱정되면 어떻게 헤지하죠?

만기를 짧게 가져가는 단기 T-Bill 활용, 국내 상장 ‘환헤지’ 채권 ETF(예: TIGER 미국채 10년-선물 H) 매수, 장외 개별채권 자체는 환헤지가 불가능.

세금 구조가 궁금해요.

미국·브라질 국채: 이자·차익 모두 금융소득 (15.4 %), 브라질 국채: 한-브라질 조세협약으로 이자·차익 비과세, 국내 ETF는 ISA·연금계좌 활용 시 절세 극대화

맺음말 : 누구에게 어떤 채권이 맞을까?

투자 성향추천 루트체크 포인트
달러 자산을 꾸준히 운용하며 만기 보유장외 개별채권만기·쿠폰·YTM, 최소매수액
환율 변동이 부담국내 상장 채권 ETF보수·듀레이션, ISA/연금 활용
금리 사이클·섹터별 전략 투자미국 상장 채권 ETF티커별 듀레이션·섹터·헤지 여부
고위험·고수익(연 10 %+)브라질 국채해알 환율, 국가 리스크,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