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채권은 장외 개별채권, 국내 상장 채권 ETF, 미국 상장 채권 ETF 세 가지 방법으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개별 채권 매매는 만기, 이자, 세금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환율, 매매비용, 상품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왜 다시 해외 채권인가?
- 연 4-5 %대 달러 금리가 여전히 유효하다.
- 환헤지 전용 ETF·만기매칭 T-Bill 등 선택지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 글로벌 경기·환율 변동성이 커질수록 채권의 변동성 헤지 기능이 부각된다.
해외 채권을 사는 3가지 루트
루트 | 자금통화 | 거래장소 | 특징 | 추천 투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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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장외 개별채권 | 달러 (원화 주문 시 자동환전) | 국내 증권사 | 만기‧이자 고정, 세전 수익률 확인 가능 | 달러 자산을 꾸준히 운용하고 ‘만기 보유 전략’을 쓰는 투자자 |
② 국내 상장 채권 ETF | 원화 | KRX | 거래세 0%, 보수 최저, ISA/연금 계좌 세제 혜택 | 환율 리스크 피하고 싶은 장기 투자자 |
③ 미국 상장 채권 ETF | 달러 | NYSE/Nasdaq | 상품 다양성 최고, 듀레이션·섹터별 세분화 | 직접 달러를 굴리며 글로벌 상품에 접근하고 싶은 투자자 |
개별채권 vs ETF 한눈 비교
구분 | 개별채권 | 채권 ET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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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보유 전략 | 가능 (원금 상환 확정) | 불가 ─ 계속 롤오버 |
이자 수령 | 쿠폰 날짜·금액 명확 (달러) | 분배금으로 모아 지급, 변동 가능 |
환헤지 옵션 | 불가 (달러 기반) | 헤지·비헤지 종목 선택 가능 |
매매 비용 | 금리 스프레드 내포 → 상대적 高 | 보수 0.03 %대까지 존재 |
상품 이해도 | 만기·표면·YTM 등 전문 지식 필요 | 티커 성격만 알아도 매수 가능 |
세금 | 이자·차익 분리과세(15.4 %↓) | 국내 ETF는 비과세/분리과세 활용, 해외 ETF는 15.4 % |
채권 가격과 금리, ‘닭과 계란’으로 이해하기
핵심 공식: 금리 ↑ → 채권 가격 ↓ (반대도 성립)
닭을 100 만원에 사면 매년 2 만원짜리 계란(이자)을 낳는다 → 예금 금리가 1 %에서 2 %로 오르면?
2 만원(계란)은 고정이라 닭 값(채권 가격)을 깎아야 연 4 % 수익률이 맞춰진다.
따라서 금리 상승기에는 가격이 급락, 금리 하락기에는 T-Bond(미국 20년이상 장기국채)가 시소처럼 급반등한다.
증권사 앱으로 장외 채권 매수(NH나무)
NH나무증권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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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권과 브라질채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표 투자 사례 & 전략
상품 | 만기 | 표면금리 | 매수 YTM* | 전략 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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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ill 0.25 %(2025-07-31) | 3 개월 | 0.25 % | 4.6 % | 달러 파킹·금리 변동 최소화 |
T-Bond 1.25 %(2050-05-15) | 25 년 | 1.25 % | 7.5 % | 금리 하락 베팅·장기 듀레이션 |
브라질 국채 10 %(2035-01-01) | 10 년 | 10 % | 14 % | 고이자·비과세·환율(헤알) 리스크 |
*YTM(매수 수익률)은 2025-04 기준 고시값. 실제 체결가는 변동될 수 있음.
자주 묻는 FAQ
최소 투자금이 얼마인가요?
미국 T-Bill은 100 달러 단위(약 15 만 원), 브라질 국채는 약 20 만 원부터 매수 가능.
쿠폰이 0.25 %인데 왜 4 %를 받나요?
표면금리는 발행 당시 이자율이고, 매입가가 할인돼 있어 만기·시세 차익을 합산한 YTM이 4 %대로 계산된다.
환율이 걱정되면 어떻게 헤지하죠?
만기를 짧게 가져가는 단기 T-Bill 활용, 국내 상장 ‘환헤지’ 채권 ETF(예: TIGER 미국채 10년-선물 H) 매수, 장외 개별채권 자체는 환헤지가 불가능.
세금 구조가 궁금해요.
미국·브라질 국채: 이자·차익 모두 금융소득 (15.4 %), 브라질 국채: 한-브라질 조세협약으로 이자·차익 비과세, 국내 ETF는 ISA·연금계좌 활용 시 절세 극대화
맺음말 : 누구에게 어떤 채권이 맞을까?
투자 성향 | 추천 루트 | 체크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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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자산을 꾸준히 운용하며 만기 보유 | 장외 개별채권 | 만기·쿠폰·YTM, 최소매수액 |
환율 변동이 부담 | 국내 상장 채권 ETF | 보수·듀레이션, ISA/연금 활용 |
금리 사이클·섹터별 전략 투자 | 미국 상장 채권 ETF | 티커별 듀레이션·섹터·헤지 여부 |
고위험·고수익(연 10 %+) | 브라질 국채 | 해알 환율, 국가 리스크, 유동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