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ares 미국채 ETF 종류

미국채(미국 정부 채권)는 미국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며 신뢰성이 있어 많은 투자자들 혹은 투자회사에서 보유하고 있고 채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에서는 iShares라는 브랜드명으로 다양한 미국채 ETF들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iShares의 미국채 ETF은 어떤것들이 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채권 주요 용어

  1. 채권(Bond): 정부나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빚 증서입니다. 채권을 구입하는 것은 그 기관에 돈을 빌려주는 것과 같으며, 정해진 기간 후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게 됩니다.
  2. 만기(Maturity): 채권이 종료되고 원금이 돌려지는 시점입니다. 만기는 단기, 중기, 장기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3. 쿠폰(Coupon): 채권에서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이자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연 5% 쿠폰 채권은 매년 원금의 5%를 이자로 지급합니다.
  4. 액면가(Face Value): 채권이 만기될 때 채권 소유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이는 채권 발행 시 설정된 원래의 가치를 말합니다.
  5. 시장가격(Market Price): 채권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현재 가격입니다. 시장의 이자율 변화, 발행자의 신용도 등에 따라 액면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6. 수익률(Yield): 채권 투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의 비율입니다. 이는 쿠폰, 시장가격, 만기 기간 등을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7. 신용등급(Credit Rating): 채권 발행자의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등급입니다. 높은 신용등급은 낮은 위험을, 낮은 신용등급은 높은 위험을 의미합니다.
  8. 투자등급(Investment Grade):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고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가진 채권을 말합니다. 반대로, 비투자등급(Junk Bond)은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는 채권입니다.

iShares 미국채 ETF 종류

ishare bond etf

1) 만기 구분 채권ETF

iShare에서는 채권 만기를 기준으로 다양한 미국채 ETF 상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들은 시간이 지나 만기가 적어진 상품을 팔고 새로운 상품을 넣어 ETF 특성을 유지합니다.

  • 가장 짧은 만기를 가진 상품은 SGOV이며 0-3개월의 만기를 가진 미국채을 묶어논 ETF 입니다.
  • 가장 긴 만기를 가진 상품은 GOVZ이며 25년이상의 만기를 가진 미국채를 묶어논 ETF 입니다.
  •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으로는 SHY(단기채, 1~3년), IEF(중기채, 7~10년), TLT(장기채, 20년+)의 상품이 있습니다.

2) 만기매칭형 채권 ETF

또한 동일한 만기를 가진 채권을 묶어논 만기매칭형 채권 ETF도 운용하고 있습니다. 만기매칭형 상품으로는 2023년 만기되는 IBTD부터 2033년 만기되는 IBTO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합니다.

iShares 미국채 ETF 듀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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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TF의 듀레이션 입니다. 듀레이션은 채권 ETF에서 중요한 지표로 ETF를 구성한 채권들의 만기일로 계산되는 지표입니다. 채권의 가격은 모두들 아시다 싶이 기준금리에 커플링되어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 기준 금리 1%가 상승 시 16.51의 듀레이션을 가진 TLT의 경우에는 가격이 16.51%가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기준 금리가 1% 하락 한다면 TLT의 가격은 16.51%가 오르게 됩니다. 기준금리에 따른 채권ETF의 수익률은 듀레이션이 클수록 크게 변동하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듀레이션(기간, Duration) : 채권의 기간은 채권이 지니는 가격 변동성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채권의 기간은 시장 이자율이 변할 때 채권 가격이 얼마나 변화할 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기간이 길수록 채권 가격은 이자율 변동에 더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기간은 채권의 만기일, 쿠폰 지급, 이자율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계산됩니다.

iShares 미국채 ETF 일드 커브(Yield Cur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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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day SEC yield(%)는 미국에서 사용되는 채권 펀드나 뮤추얼 펀드의 수익률을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의해 규정된 이 수익률은 최근 30일 동안의 펀드 수익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투자자들은 펀드의 현재 수익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나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펀드의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유용하게 쓰이는 지표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현재 iShares 채권 ETF 상품의 수익률을 보여줍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심한 지금 채권은 고정된 수입을 제공해 주는 안정적인 투자처 입니다.
채권ETF 보유를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혀 시장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위에 내용이 채권 투자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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