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시 수혜를 받는 국내 ETF 비교: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Last Updated on: 2025-06-23

미국 대표 원유 및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고 싶다면? 국내 상장 ETF 중 유일하게 실물 복제 방식으로 운용되는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를 주목해볼 만합니다. 2024년 1월 키움자산운용에서 새롭게 출시된 이 ETF는 미국 에너지 기업들의 성장성뿐만 아니라, 국제 원유시장 흐름에 따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반영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유시장과 에너지 투자 배경

최근 국제 유가는 중동 분쟁, 러시아 전쟁, OPEC 감산 등의 이슈로 $70~$90 사이를 횡보하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에너지 생산 기업들이 수익성과 주가 상승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 세계 3대 원유 지표

지표생산지지역 대표성
WTI (텍사스유)미국북미
브렌트유북해유럽
두바이유UAE중동/아시아
📌 한국은 수입 원유의 70~80%를 중동에서 들여오기에, 두바이유 가격이 국내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 개요

항목내용
상장일2024.01.16
종목코드A474800
비교지수MSCI US IMI / ENERGY 25-50 Index (PR)
운용사키움투자자산운용
보수율연 0.29%
현재가약 9,955원
순자산총액약 76억 원
리밸런싱연 4회 (2, 5, 8, 11월)
분배금분기별 (1, 4, 7, 10월)

이 ETF는 국내 최초로 미국 에너지 기업을 실물 주식 직접 편입 방식으로 추종합니다. 분배금은 분기별 지급으로 되어 있지만 현재 24년 10월 25년 4월 2번 지급한 상태입니다.

구성종목 TOP 10

티커기업명주요 사업
CVXChevron석유·가스 탐사, 정제, 판매
COPConocoPhillips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SLBSchlumberger유전 서비스 및 기술 솔루션
EOGEOG Resources북미 지역 석유·가스 생산
MPCMarathon Petroleum정유, 유류 운송
PSXPhillips 66정유 및 화학 제품
PXDPioneer Natural석유·가스 탐사 전문
VLOValero Energy세계 최대 독립 정유사
WMBWilliams Companies천연가스 운송 및 처리

대부분이 미국 에너지 업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원유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주요 경쟁 ETF와 비교

항목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KODEX
미국S&P500에너지
(합성)
RISE
미국S&P원유생산기업
(합성 H)
상장일2024.01.162015.04.282015.06.02
순자산76억269억489억
방식실물합성합성 (환헤지)
보수율0.29%0.25%0.25%
분배금분기별XX
거래량약 7천주약 2.28만주약 14만주

기존 ETF들은 스왑(SWAP)을 이용한 합성 ETF로 분배금이 없고, 실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습니다. 반면 KIWOOM는 실물 복제 + 분배금 지급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배금 지급현황(최근 2년)

분배금 지급 기준일분배금 지급일주당 분배금 (원)
2025.04.302025.05.07180
2024.10.312024.11.04200

실물 복제 ETF의 장점은?

  • 투명성: 실제 종목을 편입해 구성 확인 가능
  • 분배금 수령 가능
  • 환 노출로 인한 달러 강세 수혜

단점으로는 환율 변동 리스크와 비교적 낮은 거래량이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며 해소될 여지가 있습니다.

마무리: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 미국 에너지 섹터에 관심 있는 분
  • 실물 기반 ETF에 투자하고 싶은 분
  • 유가 상승 시 수혜를 보고 싶은 분
  • 분배금을 원하는 중·장기 투자자

FAQ

분배금은 언제 지급되나요?

분기별로 1월, 4월, 7월, 10월 지급됩니다.

실물 복제 방식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보유 종목이 실제 주식이므로 투자 투명성이 높고, 분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환헤지 여부는?

KIWOOM는 환헤지 비적용 ETF입니다. 달러 강세 시 유리합니다.

합성 ETF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합성 ETF는 스왑 계약으로 지수를 추종하며 분배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