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롭게 주식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신규 계좌 증권사별 이벤트 혜택을 비교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내 주요 7곳의 증권사의 지원금, 수수료 이벤트 정보입니다.
신규 계좌 이벤트 개요
국내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증권사 7곳(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나무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에서는 저마다 신규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우대 수수료 제공”과 “거래 지원금”, “주식 쿠폰 지급” 등을 핵심인데요. 최근에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조금이라도 더 높은 혜택으로 고객을 유치하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별 이벤트
미래에셋 증권
다이렉트 첫 고객 이벤트

- 혜택 내용: 최대 20만원 거래 지원금
- 상세 조건
- 신규 계좌 개설 후 이벤트 신청 시 첫 거래 지원금 2만원 지급(15일 이내 사용)
- 이벤트 신청일 기준 15일간 매수 거래 집계 금액별로 최대 18만원 추가 지급(10억원 이상 거래 시)
- 혜택 기간: ~2025년 6월 30일까지
미래에셋증권은 거래 규모가 큰 투자자라면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일반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거래 금액이 상당히 커야 하므로, 자신의 투자 규모를 고려해 혜택을 따져보는 게 좋겠습니다.
신규 계좌 온라인 수수료 이벤트

- 혜택 내용
- 국내·해외 수수료 90일간 0원
- 91~365일 우대 수수료 적용
- 상세 조건
- 당사 최초 신규 또는 주식 휴면 고객
- 비대면 다이렉트 주식계좌 개설 시
- 혜택 기간: ~2025년 6월 30일까지
나무증권

- 혜택 내용: 국내외 우대 수수료 + 최대 30달러 + 9만원 지급
- 상세 조건
- 계좌 개설 시 즉시 30달러 쿠폰 지급(15일 이내 사용 필수)
- 지정 거래기간 내 최소 거래금액 달성 시 추가로 최대 9만원 지급
- 이벤트 기간: ~2025년 1월 31일까지
나무증권(NH계열)은 거래금액 달성 여부에 따라 추가로 현금성 혜택(9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분야를 활발하게 거래할 계획이라면, 투자금액 조건을 충족해 비교적 큰 금액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한국투자증권

- 혜택 내용: 국내외 우대수수료 + KOSPI 200 종목 1주(랜덤) + 30달러 지급
- 상세 조건
- 신규 계좌 개설 후 5영업일 이내 주식 1주 지급
- 해외거래서비스 신청 시 30달러 추가 지급(30일 내 사용 필수)
- 이벤트 기간: ~2025년 3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주식 1주와 해외주식용 30달러를 동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대형 글로벌 주식을 소수점으로 매수해볼 수도 있어, 해외투자를 처음 경험하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KB증권

- 혜택 내용: 신규 비대면 계좌 개설 시 국내 주식 우대수수료 + PRIME Club 무료 이용
- PRIME Club: 오늘의 주식/전략, 증권방송, 실시간 수급 등 투자 정보 무료 활용 가능
KB증권은 별도의 현금성 지원금보다는 자사 PRIME Club 이용료를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볍게 주식 정보를 받아보고 싶거나, 증권사 리서치 리포트나 방송을 적극 참고하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삼성증권

- 혜택 내용: 국내·해외 우대 수수료
- 추가 혜택: 별도 현금성 지원금은 없음
삼성증권은 새로운 계좌 개설 시 특별한 투자지원금이나 주식 지급 이벤트는 없고, 우대 수수료 제공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자체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이벤트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편입니다.
신한투자증권

- 혜택 내용: 국내 주식 우대 수수료
- 추가 혜택: 별도 지원금이나 쿠폰 없음
신한투자증권 역시 국내 주식 위주의 우대 수수료 혜택만 존재합니다. 수수료 절감 자체가 목적인 분들은 가입해볼 만하나, 초기 자금지원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키움증권

- 혜택 내용: 국내외 우대 수수료 + 최대 국내 주식 5주 + 33달러 지급
- 상세 조건
- 신규 계좌 개설 시 코스피200 종목 1주 지급
- 국내 주식 100만원 이상 거래 시 추가 4주 = 총 5주 가능
- 33달러는 이벤트 신청 후 계좌로 입금, 30일 내 미국 주식 매수용으로 사용
- 이벤트 기간: ~2025년 3월 31일까지
키움증권은 신규 고객에게 주식 최대 5주 + 해외주식 매수 지원금 33달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 중 하나로 꼽힙니다. 국내외주식을 동시에 거래해볼 의향이 있다면 이용하기에 꽤 매력적입니다.
혜택 비교
대부분의 증권사가 기본 우대 수수료 혜택을 내세우고 있지만, ‘추가 지원금이나 주식 지급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가 사실상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키움증권
- 국내 주식 최대 5주 + 33달러
- 조건 충족 시 많은 혜택을 받고 해외 투자도 쉽게 시작 가능
- 한국투자증권
- KOSPI 200 종목 랜덤 1주 + 30달러
- 해외주식 소수점 매수로 글로벌 투자 입문에 용이
- 나무증권
- 최대 30달러 + 9만원
- 각종 금융상품(국내외주식·채권 등) 거래 규모가 일정 이상 되면 꽤 큰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음
물론 미래에셋증권도 최대 20만원을 지급하긴 하지만, 거래금액 10억원 이상이라는 높은 문턱이 있어 일반 투자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조건입니다.
이벤트 정리표
우대 수수료 이외에 현금성 혜택을 간략하게 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맺음말
이번 정리를 통해 키움증권이 상대적으로 최고 수준 혜택(국내 주식 최대 5주 + 33달러)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 보유 수를 늘리고, 해외 주식도 소수점으로 체험해보고 싶다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뒤이어 한국투자증권, 나무증권 역시 각각 1주+30달러, 최대 30달러+9만원 등 나쁘지 않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은 수수료 우대 외 추가혜택이 크지 않으므로, “오래 쓰게 될 가능성이 높은 증권사”라 생각되면 장기 거래 목적의 계좌로 개설해도 무방합니다. 미래에셋증권처럼 거래 규모가 큰 투자자에게만 적합한 이벤트가 있는 곳도 있으니, 자신의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조건을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