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하락에 베팅하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 바로 인버스 ETF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S&P500 인버스 ETF인 SH, SDS, SPXU, SPXS를 상세 비교 분석하고, 투자 시 유의사항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인버스 ETF란?
인버스 ETF(Inverse ETF)는 특정 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S&P500 지수가 1% 하락하면 SH는 +1%, SDS는 +2%, SPXU와 SPXS는 +3% 수익을 목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 ✅ 단기 하락 방어 수단
- ⚠️ 장기 보유 시 수익률 왜곡 위험
📊 S&P500 인버스 ETF 4종 비교
| ETF명 | 운용사 | 추종 지수 | 수익률 배수 | 운용 수수료 | 배당률 | 10년 수익률 |
|---|---|---|---|---|---|---|
| SH | ProShares | -1X | 1배 | 0.89% | 5.2% | -68.8% |
| SDS | ProShares | -2X | 2배 | 0.89% | 6.2% | -93.3% |
| SPXU | ProShares | -3X | 3배 | 0.89% | 6.4% | -99.0% |
| SPXS | Direxion | -3X | 3배 | 1.02% | 4.3% | -99.1% |
📌 수익률 기준: Total Return (배당 재투자 포함)
📌 운용자산: SH 13.5억 / SDS 4.3억 / SPXU 5.1억 / SPXS 4.2억 달러
📉 S&P500 인버스 ETF 수익률 비교표
| ETF명 | 1년 수익률 | 3년 수익률 | 5년 수익률 | 10년 수익률 |
|---|---|---|---|---|
| SH | -1.30% | -11.57% | -48.33% | -68.76% |
| SDS | -7.94% | -33.28% | -78.75% | -93.31% |
| SPXU | -18.19% | -55.75% | -92.72% | -99.02% |
| SPXS | -17.78% | -55.41% | -92.68% | -99.05% |
📝 단위: Total Return 기준 (배당 재투자 포함)
🔎 참고: 기간이 길수록 수익률은 지수의 장기 우상향에 따라 큰 폭으로 하락
🧩 각각의 ETF 특징 요약
SH (ProShares Short S&P500)
- 🔹 인버스 1배
- 🔹 가장 안정적이지만 수익 폭 제한
- 🔹 연배당률 5.2%
- 🔹 장기 수익률은 낮음
SDS (ProShares UltraShort S&P500)
- 🔹 인버스 2배
- 🔹 단기 급락에 유용
- 🔹 연배당률 6.2%
- 🔹 5~10년 수익률 -78% 이상
SPXU (ProShares UltraPro Short S&P500)
- 🔹 인버스 3배
- 🔹 초단기용, 트레이딩 중심
- 🔹 수익률은 하락장 단타일 때만 유효
- 🔹 10년간 -99% 기록
SPXS (Direxion Daily S&P500 Bear 3X)
- 🔹 인버스 3배, Direxion 운용
- 🔹 가장 높은 수수료(1.02%)
- 🔹 수익률은 SPXU보다 양호한 해도 있음
⚠️ 인버스 ETF 투자 시 주의사항
- ❌ 장기 보유 X: 지수는 장기적으로 우상향 경향 → 손실 누적
- 🔄 복리 효과의 왜곡: 특히 2X, 3X는 일간 기준 수익률을 추종
- ⏳ 단기 하락장 대응 도구로만 사용 추천
🤔 주요 FAQ
S&P500 하락 예상 시 어떤 ETF를 고를까요?
단기 하락 예상 시 SPXS 또는 SPXU,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싶다면 SH 추천
장기 보유 가능한 인버스 ETF가 있나요?
구조적으로 장기 보유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가 하락 → 수익 실현 후 포지션 정리 필요
SH, SDS, SPXU, SPXS 중 배당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최근 기준 SPXU가 6.4%로 가장 높습니다. 단, 배당은 불규칙합니다.
SPXS와 SPXU 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최근 수익률 기준으론 SPXS가 약간 우위. 단기 베팅이라면 거래량과 스프레드 고려해 선택하세요.
✅ 결론: 인버스 ETF는 ‘단기용 보험’
SH, SDS, SPXU, SPXS 모두 S&P500 하락에 베팅하는 수단이지만,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시장 급락이 예상되는 시점, 포트폴리오 헷징(hedging) 용도로 짧게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